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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알게되고, 블로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애드고시를 통과하는 일입니다.

 

애드고시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그만큼 통과하기 어렵다고 해서 애드고시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로 돈을 벌기 위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애드센스 심사를 신청합니다.

 

이미 이 과정에서 수많은 낙오자가 생기게 됩니다.

애드고시 통과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애드센스 심사 통과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선호하는것은 확실합니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컨탠츠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풍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애드센스를 검색해보면 최소 1000자 이상 사진은 1장만 등등..

 

이와같은 애드고시 후기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따라해도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드고시를 탈락하는 이유는 바로 가치있는 컨텐츠 부족입니다. 이 말이 바로 창의적이지 못하고 독창적이지 못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즉 흔해빠진 글이라는 것이죠.

 

이 부분에서 사람들이 참 낙심을 합니다. 아니 내가 순수하게 타이핑 두드려가면서 써내려간 글인데. 가치가 없다니? 의미가 없다니? 뭔 이런 개똥같은 경우가 있나 싶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역사가 깊은 검색엔진 입니다. 그리고 그 문서수만해도 엄청납니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심사를 신청하고 떨어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수많은 데이터가 쌓여있습니다.

 

이런 검색엔진을 상대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컨텐츠를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니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과의 효능만 검색을 해봐도 700만건이 넘는 문서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나옵니다. 아무리 내가 순수하게 작성한 글이라도, 사과의 효능으로 글을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것은 독창적인 컨텐츠일까요?

 

내가 아무리 손수 쓴다 한들, 이것은 다 이미 검색엔진에 있는 내용들 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심도있게 써도 애드고시를 탈락하게 될 것입니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글쓰기란?

참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없는 내용을 지어낼 수 없습니다. 이미 모든 주제,글,내용들은 다 구글에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중요한것이 바로 나만의 색을 담는 것입니다. 똑같은 주제로 글을 써도 나만의 스타일로 글을 작성하면 전혀 다른글로 태어나게 됩니다.

 

사과의 효능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냥 남들이 쓰는 것 처럼 사과는 어떻고, 어떤 성분들 때문에 효능이 어쩌고...

 

이런 글은 메리트가 없습니다. 물론 사과의 효능을 쓰면서 정말 전문적으로 5000자 이상을 쓰게되면 다르겠죠. 막상 글을 써보면 5000자를 쓰기는 쉽지 않습니다.

 

근데 참 신기한것이, 1000자,2000자 이상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글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들이 풍부해집니다.

 

처음에는 1000자를 쓰기 위해서 의미없는 내용들을 길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바로 애드고시 탈락이죠. 

 

하지만 2000자를 쓰다보면 의미없는 내용만으로 채우기는 한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의미있는 내용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3000자는 어떨까요? 정말 액기스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글의 구성도 생기고, 나만의 글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구글의 애드고시를 한방에 통과하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드고시를 쉽게 생각해서 그냥 뉴스기사를 짜깁기 하거나, 대충 의미 없이 1000자를 채운 포스팅을 20개 가지고 도전을 한다면, 기대하지는 마세요.

 

하지만 운좋게 애드고시를 통과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대충 뉴스기사를 짜깁기 해서 10개정도 글로 애드고시를 통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운이 좋았죠.

 

이렇게 운이 좋으면 금방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이 나쁘면 아무리 순수하게 글을 써도 낙방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1차,2차,3차 낙방을 하면서 대다수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애드고시 심사 기간은 2주가 소요 됩니다.

 

아주 2주를 꽉 채워서 연락이 옵니다. 애드고시 탈락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2주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3주차 때 연락이 옵니다. 불합격이라고.

 

그래서 애드고시란 별명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애드고시를 탈락한다면?

다양한 이유로 탈락을 하겠지만, 보통은 가치없는 컨텐츠, 컨텐츠 불충분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수많은 후기가 있습니다. 아래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 글은 최소 1500자 이상
  • 사진은 적게
  • 카테고리는 적게
  • 빈 카테고리는 없게
  • 맞춤법 잘 지키기
  • 문장마다 마침표 잘 찍기
  •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하기
  • 구글 서치콘솔 등록하기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모두 다 좋은 방법들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컨텐츠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만의 글쓰기로 나만의 포스팅을 하는게 좋습니다.

 

똑같은 주제로 쓰더라도, 나만의 말투로 쓰면 색다릅니다.

 

블로그는 하루아침에 커지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늦더라도, 제대로 차곡차곡 쌓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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